근래 찍은 인증샷 중에 가장 멋진거 같아 좋아 운동일지 어제는 동탄에서 뛰게 되었지만 오늘은 서울 본가에 와야 하는 일정이 있었기 때문에 한강에서 뛰었다. 사실 여러 일정들을 소화하던 중에 장례식장도 다녀와야 하고 그랬어서 바쁘면서도 무거운 하루였다. 장례식 끝나고 집 가는 버스가 저 멀리서 오는 것을 뒤늦게 보고 진짜 전속력으로 달렸는데 구두를 신고 불편하게 달려서 그런가 집 오니 약간 햄스트링 부분에 통증이 있는 것을 느꼈었다. 그럼에도 괜히 운동을 쉬고 싶지 않은 그런 날.. (꼭 다친 전후로는 운동을 열심히 하고 싶고 그런 욕구가 있지..) 다치면 과감히 쉬었어야 했는데 괜찮을줄 알고 한강을 가서 기여코 뛰었다;; 처음 1~2키로는 그럭저럭 뛰면서 풀리는 느낌이 있어가지고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