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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4

20210122 운동일지

근래 찍은 인증샷 중에 가장 멋진거 같아 좋아 ​ 운동일지 ​ ​ 어제는 동탄에서 뛰게 되었지만 오늘은 서울 본가에 와야 하는 일정이 있었기 때문에 한강에서 뛰었다. 사실 여러 일정들을 소화하던 중에 장례식장도 다녀와야 하고 그랬어서 바쁘면서도 무거운 하루였다. 장례식 끝나고 집 가는 버스가 저 멀리서 오는 것을 뒤늦게 보고 진짜 전속력으로 달렸는데 구두를 신고 불편하게 달려서 그런가 집 오니 약간 햄스트링 부분에 통증이 있는 것을 느꼈었다. ​ ​ ​ 그럼에도 괜히 운동을 쉬고 싶지 않은 그런 날.. (꼭 다친 전후로는 운동을 열심히 하고 싶고 그런 욕구가 있지..) 다치면 과감히 쉬었어야 했는데 괜찮을줄 알고 한강을 가서 기여코 뛰었다;; 처음 1~2키로는 그럭저럭 뛰면서 풀리는 느낌이 있어가지고 아..

일상/운동일지 2021.01.24

20210121 운동일지

운동일지 ​ 1.페이스 집착을 버리라는 영상을 보고 욕심 버리기로 함. → 페이스는 나중에 저절로 따라오는 것임 (물론 중간중간에 더 훈련해야 함.) ​ ​ 2.인터벌 러닝을 알게 되고 병행해서 뜀. → 뭐랄까 잃어만가던 가속도를 성장시킬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됨. ​ ​ 3.그간 러닝으로 수월해진 것도 있지만, 실제로 덜 힘들고 기록은 평소보다 더 좋아진듯! → 페이스 조절이 무식하게 뛸 때보다 가능하다는 것을 체감함. ​ ​ 4.비 오는 날 뛰는데 새로웠음 🙂 → 비에 다 젖어서 지금도 열심히 말리는 중임.. ​ ​ 5.이번 1월 러닝 거리 > 작년 러닝 거리 (할듯) → 오늘부로 40키로 넘었다. (작년 도합 50키로 ㅎ) ​ ​ 6.끝나고 초록불에 횡단보도 걷는데 차가 안 멈춰서 치일뻔; (..

일상/운동일지 2021.01.23

20210119 일기

외할머니가 병원을 가야한다고 어제 연락을 받아서 내가 같이 가겠다고 해서 아침부터 같이 갔다. 크게 아프신건 아니지만 내가 병원비 결제하러 간 것이다 ㅎ ​ 외할머니네랑 우리집은 같은 동네다. 그래서 병원 다녀와서 집으로 가 점심을 먹고 다시 낮잠을 잤다. 그렇게 자다가 카페로 나가기로 결정했다. 어제부터 카페를 허락해줘서 오늘 왔는데 진짜 앉아 있는 것만으로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었다. 오늘은 6시까지만 있을 예정이다. 그 전까지 내가 빠르게 할 수 있는 것들을 할 예정이다. 그리고 밤에 최종적으로 러닝을 뛰고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해야지. 힘내자. ​ ​ 라는 일기를 쓰고 ​ ​ 글 쓰고 집으로 올라와 밥을 먹었다. 그리고 기타도 잡아 노래 부르고 영상도 찍었다. 운동 가기 싫어져서 고민하다가 동생의..

일상/일상 2021.01.20

20210114 일기

어제 한강을 가서 러닝 8키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런데 운동 끝나고 자몽허니블랙티가 먹고 싶었고 스타벅스는 당연히 영업종료.. 그래서 오늘 일어나자마자 브런치를 먹고 스타벅스로 향했다. 내 손에 자허블을 들고 바로 집으로 달려와서 마셨다. 집에서 자허블 마시면서 이것저것 할려고 했으나 또 아무생각 없는 나는 그렇게 무언가를 많이 하진 못했다. 오늘 한 것이라고는 A4 한 매 짜리 글을 쓴 것.. 그러나 이거라도 한 것이 어디냐! 이제 4시다. 그래도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도전이다! 결국 하루 종일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만 나는 다시 밤에 한강을 가서 러닝을 뛰었다. 이는 필히 칭찬할 이야기이다. 어제보다 적은 6키로를 뛰었지만 이것은 굉장한 장족의 발전이다. 사실 너무 힘들어 죽는 줄 알았다. 2~3..

일상/일상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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