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가 병원을 가야한다고 어제 연락을 받아서 내가 같이 가겠다고 해서 아침부터 같이 갔다. 크게 아프신건 아니지만 내가 병원비 결제하러 간 것이다 ㅎ 외할머니네랑 우리집은 같은 동네다. 그래서 병원 다녀와서 집으로 가 점심을 먹고 다시 낮잠을 잤다. 그렇게 자다가 카페로 나가기로 결정했다. 어제부터 카페를 허락해줘서 오늘 왔는데 진짜 앉아 있는 것만으로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었다. 오늘은 6시까지만 있을 예정이다. 그 전까지 내가 빠르게 할 수 있는 것들을 할 예정이다. 그리고 밤에 최종적으로 러닝을 뛰고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해야지. 힘내자. 라는 일기를 쓰고 글 쓰고 집으로 올라와 밥을 먹었다. 그리고 기타도 잡아 노래 부르고 영상도 찍었다. 운동 가기 싫어져서 고민하다가 동생의..